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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2. 04 2020-12-04


당직근무 중.
유투브를 보다가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언니네이발관의 온스테이지 '아름다운것'을 보았고
'나를 잊었나요' 를 보았다.
거기에 또 불독맨션 1집을 듣고
서울전자음악단을 듣고
3호선버터플라이를 보고
2013년에 밴드의 시대라는 엠넷프로그램으로 넘어가서
갤럭시 익스프레스도 보았다.

그 시작은 지금 듣고 있는 수업 중 '한국대중음악엿보기' 라는 강의가 있다.
델리스파이스의 윤준호의 강의인데,
14주차 수업에 14주가 되어서야 90년대 음악으로 접어들었다.
우리나라도 세계의 음악시장과 비슷한 흐름으로 60년대쯤부터 중요한 흐름들이 있었고
수업에서는 주로 그러한 부분을 다루었다.
나는 90년대부터 리얼타임이었으니 그 이전음악은 배워본 결과 자주 듣지는 않을 것 같았다.
다만 80년대음악부터 조금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어떤날에 빠져서 계속 듣다가 얼마전에 헤어나왔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언니네이발관.
서울에서 처음 본 클럽공연이 언니네였다. 이 홈피에도 써있으려나?
지금 본 이석원은 그 당시 내가 느꼈던 이석원과 굉장히 다른느낌이었다. 자신이 뮤지션이라는 게 부끄러워서 활동을 중단했더던가.
그래, 지금 시대에서는 중단한 결정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지.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쌤에서 일할때 정말 최고의 밴드였다. 정말 잘한다.
그들이 밴드의 시대라는 프로에서 우승까지 했는데 마약사건이 터져 취소되었다는 이야기.
마약이 불법이긴 하지만,, 그리고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당시 만났던 갤익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다.
앵콜로 자주하던 kick out the jam 듣고싶다.

나의 음악인생 중 첫번째 흐름은 90년대대중가요이고
두번째는 일본비주얼록이고
세번째는 한국인디음악이다.

시대가 바뀐다한들 내 인생의 족적이 달라지겠는가.
평생 그 때의 음악들을 듣게 될거다.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그 때의 음악이 역시 나는 좋다.


장기프로젝트로 시작한 게 있어서 월간스케줄러를 하나 샀다.
지금까지 내가 갔던 공연들의 목록 정리하기.
년도와 날짜를 적고 무슨 공연인지 적어서 내가 무슨 공연을 갔었는지 한 번에 보고싶었다.
문제는 어디를 갔으며 언제 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것. 아마 다 쓰려면 엄청 오래 걸리겠지..
그래도 재밌을 것 같다. 지금 2개 적어놓았다.
인생 첫 공연 96년 패닉콘서트와 두번째 공연 97년 이승환공연.
아마 다음은 세번째 공연 넥스트 해산콘서트겠지.
네번째부터는 기억이 나지 않는 것... 다 기록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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